안녕하세요?

4일날 사랑방에 묶었던 가족(여자)중에 키가 제일 큰 렬이입니다.

어떤 곳 일까? 하는 호기심으로 찾았던 '수애당'은 탁 트인 주변 경관들과

어우러저 기대 이상의 아늑함을 느낄수 있었답니다.

특히, 온화한 안주님의 미소와 친절한 말씀들이 여독을 푸는데

더없이 좋았답니다.

대 가족처럼 대청마루에서 여러가족들과 함께 했던 아침식사도

아주 맛깔스러웠고요!

지금 서울에는 비가 내리고 있는데........

안동에도 비가 오는지 모르겠네요.

만약 그 곳에도 비가 내리고 있다면..... 지금, 안 주인님은 아마도

차를 마시며 초저녁의 여유로움을 즐기고 계시겠지요?

다음에 꼭, 안 주인님과 같은 취미를 가지고 있는 저희 언니 가족들과

함께 수애당을 방문 할게요.

그때 더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어 주는 좋은 시간 할애해 주실거죠?

다시 뵙는 그 날까지 '수애당' 가족님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겠습니다.

고맙습니다......꾸~벅......  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