무작정 안금희님의 여름휴가 계획에 따라 온 곳이 수애당이였습니다.
아이들의 문화적 혜택이 없는 곳이라 잠시나마 자연을 벗삼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라 정말 좋았습니다.
수애당이란 곳에서의 하룻밤은 우리 다섯가족들에게 좋은 추억거리를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.
예술촌을 가다가 트럭을 탄 일 하면 구수한 음식냄새에 배고파하며 컵라면에 만족하면서 배추김치의 구걸(?)의 그 맛하며 라면국물에 식은밥의 또다른 맛하며 두고두고 얘기거리가 될 것 같습니다.
주인마남의 인정어린 마음과 어여쁜 말씨가 한여름밤을 더욱더 시원하게 해주었던것 같습니다.
너무나 좋은 나머지 아들녀석의 티셔츠를 벽에다 걸어두고 그냥 왔습니다.
흔적을 남기기 위함인지 원......
나이가 들면서 꼭 한가지씩 두고 오는 버릇이 생겼습니다.
그곳을 찾는 사람들은 모두 좋은  추억거리를 가져 갈 것 같습니다.
이여름 시원하게 보내시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빌겠습니다.
안뇽 마님